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 잘나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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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요리대회서 대상 등 휩쓸어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 학생들이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한국음식문화조리협회 주최 국제요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유럽조리사연맹과 루마니아조리사협회가 공식 승인한 이번 대회는 6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요리경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미국 루마니아 몽골 등 6개국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경대 학생들은 1시간 안에 조리를 완료하는 퓨전 한식, 세계인이 즐기는 양식, 5명이 팀을 구성해 요리하는 경연의 개인 및 단체전 종목에 출전해 각각 대상과 금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2학년 도윤재 씨를 비롯한 9명은 세계요리경연대회 국가대표로 뽑혔다.

학생들을 이끈 나용근 교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나 교수는 “전공 학생 60여 명과 매일 6시간 이상 조리 실습 및 개발, 재료 선택, 작품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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