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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개장 늦춘 이유는? “첫인상 가장 좋은 시기 맞추기 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2 14:58
2017년 2월 22일 14시 58분
입력
2017-02-22 14:32
2017년 2월 22일 14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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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진통 끝에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역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가 오는 5월20일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로 7017 개장시기 및 공정현황’ 기자설명회에서 개장일을 5월20일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개장일을 4월22일로 발표했으나 기존 계획을 발표한지 한달도 안돼 개장시기를 한 달가량 연기했다.
연기 이유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수목의 완성도 부분을 가장 큰 요인으로 봤다”며 “내부적으론 4월 개장을 준비했지만 시민들에게 공개했을 때 가장 첫인상이 좋은 시기가 어느 때인가 논의한 결과 5월20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달말부터 228종 2만4000여주의 수목이 심어지는데, 5월20일이 개화 적기라는 판단이다.
또 다시 개장일이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5월20일을 넘기면 장마철, 혹서기가 시작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2월 말 현재 서울로7017의 공정률은 70% 수준이다.
‘서울로 7017’은 1970년부터 반세기 가까운 46년 동안 차가 다니던 고가도로를 보행 중심의 길로 리모델링한 폭 10.3m, 길이 1024m의 보행길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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