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예·체능계 전형,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안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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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는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는 정시 가군,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는 정시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음악대학만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고, 나머지 모집단위별 모집 시기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정시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 성적, 실기시험 성적, 면접시험 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 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차용진 입학처장
차용진 입학처장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1004명으로 지난해 996명보다 소폭 늘었다. 차용진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일반학생 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며 “예·체능계 모집단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수능 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체육교육과, 무용과, 미술대학은 3개 영역, 음악대학은 2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 과목 평균)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모집단위별로 반영 영역 및 비율이 다르다. 대체로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 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숙명여자대학교#대학#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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