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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도시公 “영종 미단시티 용지 매각”
동아일보
입력
2016-12-20 03:00
2016년 12월 20일 03시 00분
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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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지구 등 3개 지구 10필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 미단시티 보유 용지 등 1500억 원 규모의 토지 매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영종 미단시티와 구월지구, 검단산업단지 등 3개 지구 10필지, 총 16만2000m² 규모다.
영종 미단시티에서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와 관광시설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총 1434채에 전용면적 60∼85m²의 중소형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 공급 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m²당 356만 원이다.
관광시설용지 1필지는 3.3m²당 241만 원이다. 문화시설이나 집회시설 수련시설 관광휴게시설을 지을 수 있다. 미단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IC),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근처에 있어 서울로 가기가 편리하다.
구월지구는 단독주택과 교육문화시설, 주차장 용지 등 6필지를 공급한다. 검단산단 1필지는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로 애초 조성 원가가 309억 원에서 감정평가액이 240억 원으로 내려갔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들 토지의 1차 중도금 납부 시기를 6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했다. 계약금을 납부한 후 인허가용으로 토지사용승낙서를 우선 발급받을 수 있다. 1순위는 20, 21일에, 2순위는 22일 신청을 마감한다. 032-260-5799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인천도시공사
#영종 미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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