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창업동아리, 한중 글로벌 창업캠프에서 전원 수상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12월 14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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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된 ‘한중 글로벌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지원한 창업동아리 7개 팀이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중 글로벌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는 한중대학생 창업연맹이 주최하고,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한중 대학생창업연맹,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한중 양국의 대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은 대학생들의 창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북경대 중관신원(中關新園)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는 한국 9개 대학, 3개 고등학교 15개 팀과 중국 한중대학생창업연맹 소속대학 4개 대학 9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창업동아리 △서울과학기술대 블루레오 △연세대 ㈜인스팅터스 △서울시립대 Juice △고려대 대대장 △서울과학기술대 E-채움 △고려대학교 탈잉 △서경대 선캄브리아대 7팀은 아이디어, 시장성, 상품성, 창업가능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호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센터장은 “아스피린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창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 및 사업화하는 동시에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확립하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동아리들이 효율적으로 사업목표를 달성하도록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의 후속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2014년 서울 동북부(노원구) 지역을 거점으로 서울시 전역에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서울시에서 개소한 창업지원센터다. 서울 전역의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을 비롯하여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조달 지원(투자유치, 크라우드펀딩) 등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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