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오토캠핑장, 가고 싶은 경기도 공공캠핑장 1위로 뽑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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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청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30일까지 여론조사 패널 추가 모집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푸르른 자연과 맛있는 음식, 다채로운 공연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길 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8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의 개최지가 될 정도로 우수한 시설을 갖춘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있어 가족이나 커플 단위 방문객도 매년 늘고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경기도민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경기도 공공캠핑장’ 1위로도 선정됐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1,382명 중 231명(16.7%)이 자라섬 오토캠핑장을 가고 싶은 경기도 공공캠핑장으로 꼽았다.

2위로는 10.9%의 응답을 차지한 산음자연휴양림이 선정됐으며, 축령산자연휴양림(7.6%)과 용인자연휴양림(6.8%),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6.7%)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사이트에서는 이 외에도 안전과 교통, 문화, 관광, 식품, 환경, 북부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15년 4월부터 진행됐다.

현재까지 경기도 2층 버스와 따복 버스의 디자인, 따복 브랜드 디자인이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내년도 예산 집중투자 부문과 부정불량식품 제로, 도(道) 특사경 집중 단속 품목 선정, 스마트 세금 고지서 등 경기도의 정책 부분에도 여론조사 결과가 활용됐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30일까지 패널로 가입을 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의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패널로 활동을 하게 되면 여론조사가 등록될 때마다 SMS(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참여한 조사가 종료되면 추첨을 통한 경품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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