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돈여고 홀스톤갤러리서 재미작가 구경숙 초대전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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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고교 내 갤러리인 호수돈여고의 홀스톤갤러리에서 재미작가인 구경숙 초대전‘Markings’가 9일까지 열려 그의 독특한 기법의 회화 작품 11점이 학생은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선보인다. 서울과 대전, 미국을 오가면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 작가는 사진과 디지털, 목판, 회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체를 표현하고 있다. 빛에 노출시킨 여러 장의 인화지 위에 사람이 현상액을 적신 천을 덮고 직접 드러누워 찍어낸 몸의 이미지들을 조합한 작품도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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