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엠교육, 초등영어 이어 유아 영어교육 시장 진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19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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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엠교육
사진제공=㈜뮤엠교육
최근 초중고 사교육 시장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되고 있는 반면, 영유아 사교육 시장은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국 영유아 사교육 시장 규모는 3조 22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해 20% 넘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점차 학습 시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영어 교육은 영유아 사교육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뮤엠영어’를 운영하는 ㈜뮤엠교육이 유아 영어교육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뮤엠교육이 론칭을 준비 중인 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새 브랜드는 ‘뮤고(MU:GO)’로 알려졌다. ㈜뮤엠교육은 초등 영어교육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 사업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뮤엠교육 관계자는 “현재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진행하는 등 유아교육 프로그램 ‘뮤고(MU:GO)’ 런칭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초등영어 분야에서의 성공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유아교육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엠영어는 전국에 1,7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초등 영어교육 브랜드로, 매일경제 주관 ‘100대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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