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19일 오늘만 참으세요… 20일부터 한풀 꺾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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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국의 최고기온은 29∼35도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그러나 일요일인 21일부터 33도를 넘어서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차츰 물러나고 다음 주부터 전국이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19일에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륙은 여전히 33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요일인 2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다소 주춤하다가 21일은 31도로 폭염을 벗어날 것으로 예보됐다. 20일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내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 중반까진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다가 주말께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도는 곳도 많겠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폭염#최고기온#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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