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폭염대응 포럼’ 19일 개막

  • 동아일보

20일까지 현황과 대응책 논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포럼이 처음으로 열린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국립기상과학원, 질병관리본부, 대구에너지시민연대 등은 19, 20일 대구수성관광호텔과 수성못 일대에서 ‘대구 국제 폭염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발표 주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과 건강비용(정해관 교수·성균관대 의대) △폭염 대비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류현욱 교수·경북대 의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건강영향과 공중보건의 대응(김영민 박사·삼성서울병원) △폭염과 의복건강(이주영 교수·서울대 의류학과) △쿨 텍스 웨어 기술현황과 개발방향(김윤영 팀장·한국패션연구원) △대구의 폭염발생 현황과 대응(김백조 과장·국립기상과학원) 등이다.

대구시는 포럼을 계기로 폭염연구센터를 건립하고 폭염에 대처하는 기능성 섬유 개발 등 쿨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폭염을 연구해 활용 방안을 높이면 폭염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대구 국제 폭염대응 포럼#폭염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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