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울금·해조류 이용 화장품 개발 업무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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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의 특산품인 울금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화장품이 개발된다.

진도군은 최근 동방그룹과 진도산 울금 및 해조류를 원료로 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동방그룹은 울금·해조류를 이용한 효능 연구, 화장품 개발 및 수출, 고품질 생산기술 지원 및 가공기술 전수 등 역할을 하고 진도군은 이를 위해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동방그룹은 에너지, 무역, 건설, 화장품 등 10여 개 자회사와 중국, 몽골 등에 8개 해외법인을 소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울금과 청정 해조류 등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면 군민 소득 1조 원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울금 화장품#동방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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