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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2호선 가좌역 ‘헬 계단’…에스컬레이터가 없다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02 18:16
2016년 8월 2일 18시 16분
입력
2016-08-02 17:55
2016년 8월 2일 17시 5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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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첫 운행에 들어간 인천 지하철 2호선의 가좌역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출구에서 대합실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계단의 심도(깊은 정도)가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이다.
가좌역을 이용하는 한 시민이 ‘인천2호선 미쳤다’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에 올린 사진은 현재 인터넷에서 ‘천국의 계단’ ‘헬 계단’등으로 불리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곳의 계단은 총 124개다. 한 계단의 높이를 주택건설기준인 18cm로 잡을 경우 수직으로 22m의 깊이가 나온다. 아파트 한층의 높이가 보통 3m정도 인 것을 감안했을 때 7층에 이르는 계단을 일렬로 배열한 셈이다.
이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엘리베이터만 있다. 인천가좌역 측은 “출구 공간이 너무 좁아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어려운데다 역 옆에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진동 등의 문제로 유지보수가 힘들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해발 기준으로 가장 낮은 지하철 승강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역으로 기록돼 있다. 한강을 물 아래로 건너기 위해 한강 수면보다 27.6m 낮게 설계됐다. 승강장에서 지상으로 나가려면 237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출구 기준으로 승강장이 가장 깊은 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다. 출구에서 65m 아래 있지만 지리적으로 산 중턱에 역이 있어 해수면 보다는 높다. 두 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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