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착륙 대한항공機 타이어 펑크…한때 일부 활주로 폐쇄, 현재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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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9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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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리타 공항을 이륙해 29일 오전 11시 57분경 제주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KE718편(737-900기종)의 앞바퀴가 터지는 사건으로 한때 제주공항 활주로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47명은 부상 없이 모두 무사한 상태이며, 착륙 후 모두 여객기에서 내려 버스로 여객청사까지 이동했다.

공항 측은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활주로 일부를 폐쇄했고, 이로 인해 다른 일부 여객기가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폐쇄됐던 활주로는 오후 1시14분 운영이 재개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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