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119, 범죄 112, 민원 110… 통합 긴급전화 전국 확대

  • 동아일보

국민안전처는 15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시범 운영을 실시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형별로 15개 기관, 21개 번호로 운영되던 긴급신고전화는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으로 통합된다. 미국은 긴급신고(911)와 비긴급신고(311), 독일은 범죄(110) 재난(112) 민원(115) 신고로 운영 중이다.

김영갑 국민안전처 긴급신고통합추진단장은 “기존 긴급신고 번호도 당분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률이 낮은 번호는 점차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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