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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민중은 개·돼지” 막말 논란…교육부 “대기발령…국민에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9 11:44
2016년 7월 9일 11시 44분
입력
2016-07-09 11:38
2016년 7월 9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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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 “민중은 개·돼지” 막말 논란…교육부 “대기발령…국민에 죄송”
영화 ‘내부자들’의 한 장면. 쇼박스 제공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되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현직 교육부 고위 간부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교육부가 해당 간부를 대기발령하겠다고 밝혔다.
9일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문제의 발언을 한 나향욱(47) 교육부 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 했다고 밝히며 “경위를 조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공무원이 저녁식사 자리에서 과음한 상태로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 실언을 하게 된 것으로 안다”며 “소속 공무원의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국민에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향욱 기획관은 지난 7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모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를 인용해 “99%에 해당하는 민중은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거나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 등의 발언한 것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당시 나향욱 기획관은 이 같은 발언을 하며 “어차피 다 평등할 수 없으니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석한 기자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나향욱 기획관은 “공무원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을 편하게 얘기한 것”이라며 대응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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