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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종 교통사고로 사망, 학생 가르쳐 모은 돈으로 고깃집 오픈 하자 마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8 08:52
2016년 6월 28일 08시 52분
입력
2016-06-28 08:32
2016년 6월 28일 08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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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사망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수일 전 고깃집을 오픈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오세종은 은퇴 후 최근까지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왔으며, 이렇게 모은 돈으로 얼마 전 청담동에 고깃집을 오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사고 당일에도 훈련장서 학생들을 가르친 후 밤 8시 쯤 링크장을 나서 가게로 향했다. 그는 가게에 환풍기가 고장났다는 연락을 받고 청담동 가게로 가던 중 불법 유턴하는 차량과 충돌해 현장에서 숨졌다.
이날 장례식장을 찾은 고인의 지인들은 선수시절 부터 궂은 일을 도맡아 하던 고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타까운 죽음에 슬퍼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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