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보훈처 간부 ‘내 무릎에 앉으라’ 성희롱 발언 주장, 정확한 진상 파악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23 11:50
2016년 5월 23일 11시 50분
입력
2016-05-23 11:46
2016년 5월 23일 11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동아DB
광주지방보훈청은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 간부가 5·18 유가족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광주보훈청은 23일 “보훈처 간부 A 과장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5·18민주화운동 단체인 ‘오월어머니집’은 22일 성명을 통해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기념식이 시작되기 직전 광주보훈청 소속 A 과장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영숙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제주 4·3항쟁 유가족 50여 명이 뒤쪽 좌석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 결례라고 판단해 A 과장에게 4·3항쟁 유족들의 (앞쪽) 좌석 배치를 요구했는데 A 과장이 “자리가 없는데 내 무릎에라도 앉으라”고 답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 과장은 “두세 차례 만난 적 있는 노 관장이 자신의 좌석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착각해 어떻게든 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편하게 말했는데 결과적으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A 과장은 성희롱 논란이 일자 22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사죄했으나, 노 관장은 “사과가 아닌 핑계”라며 “진정성 없는 사과를 받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오월어머니집은 23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보훈처 간부 A 과장의 성희롱 발언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울지마! 정신 차려” 美 시상식서 케데헌 가수 수상 소감에 ‘폭소’
변동불거 [횡설수설/이철희]
화재 참사 속 홍콩 입법회 선거 투표율 31.9%…역대 두번째로 낮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