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14일까지 관광객 할인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주요 관광지 입장료-호텔 방값 등… 최고 60%까지 가격 깎아줘

대구시와 경북도는 14일까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연다.

대구시는 서문시장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앞산전망대, 향촌문화관 등 명소 17곳 가운데 3곳 이상 방문한 확인 도장을 받아 가까운 관광안내소에 가면 기념품을 선물한다.

안지랑 곱창골목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등의 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구관광 페이스북에 기념사진을 올리면 음료 쿠폰을 준다. 중구 주얼리타운 커플 반지 만들기, 동구 섬유박물관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의 체험 비용은 50% 할인한다.

경북도는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와 공연 티켓, 특산품, 호텔 방값 등을 10∼60% 할인한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객에게 물병을 선물하고 혈압 측정 등 건강검진 행사도 한다. 포항시는 지정한 관광지 4곳을 둘러보고 도장을 받은 방문객에게 포항 특산품을 준다. 경북관광공사는 5∼8일 매일 오후 7시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마술 댄스 통기타 등 공연을 연다.

축제도 이어진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8일까지 문경새재 드라마영화세트장에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6∼10일 선비촌에서, 영양 산나물축제는 12∼15일 일월산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