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지하상가서 화재… 남성 1명 연기흡입해 병원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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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6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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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화재 (사진=인스타그램 아이디 mamafeel)
여의도 화재 (사진=인스타그램 아이디 mamafeel)
서울 여의도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이 사고로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경 여의도 롯데캐슬 아이비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상가 내 입주자와 고객들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5시25분 불을 완전히 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상가 내 한 상점에서 인테리어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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