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일 ‘청년 일자리 늘리기’ 결의대회

  • 동아일보

경북도는 7일 기업과 대학, 노동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늘리기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경북청년CEO협회, 대구경북기자협회,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김관용 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취업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기업 홍보,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해소,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청년 일자리 1만2000개 창출과 고용률 45% 달성을 목표로 종합 대책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사 1청년 더 채용 △청년 최고경영자(CEO) 양성 확대 △해외 취업 강화 △공공기관 지역 인재 확대 △중소기업-청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재정투자 특별 일자리 △신산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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