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딸 시신 1년 방치…평소 자녀들과 불화 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9:51
2016년 2월 3일 19시 51분
입력
2016-02-03 19:28
2016년 2월 3일 19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딸 시신 1년 방치…평소 자녀들과 불화 있었다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방에 1년 가까이 방치한 목사 부부는 평소 자녀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몇 년 간 자녀들과 따로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경기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아버지 A(47) 씨는 2007년 유방암을 앓던 전 부인과 사별한 뒤 2012년 현재 부인인 B(40) 씨와 재혼했다.
재혼한 A 씨 부부는 전처 소생 1남 2녀 자식들과 2년 여간 함께 살았지만 B 씨가 전처의 자식들과 갈등을 겪으면서 모두 다른 곳에서 살게 했다.
A씨 부부는 평소 이웃들과 왕래가 전혀 없었으며, 심지어 A씨가 목사인 사실도 대부분 몰랐다.
한 이웃주민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A씨 부부가 자녀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사실상 거의 방치 상태였다”며 “하지만 두 부부는 유독 금슬이 좋아 함께 외식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첫째인 아들(19)은 A 씨와 다투고 가출을 반복하다 현재 지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 둘째 딸은 지인의 집에서 지냈으며, 숨진 막내딸 D 양은 2014년부터 B 씨의 여동생 C(39) 씨와 함께 살았다.
A 씨는 “재혼한 후 계모와 아이들이 2년 정도 함께 살았는데 아내가 힘들어해 막내딸을 아내 여동생 집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C 씨와 함께 지내던 D 양은 C 씨의 폭행으로 가출했으며, 지난해 3월 12일부터는 학교에도 나가지 않았다. C 양은 같은 달 15일 또 다시 가출했다가 아버지 집으로 인계됐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지난해 3월 17일 아내와 함께 딸을 빗자루와 빨래건조대 살로 5시간 가량 때린 뒤 잠을 자라고 한 뒤 다른 방으로 건너가 잤다”며 “같은 날 오후 7시쯤 일어나보니 딸이 죽어있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딸이 숨진 지 보름가량 뒤인 지난해 3월 31일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다. 이후 A 씨 부부는 D 양의 시신을 그대로 이불에 덮은 채 1년 여간 방치했다. D양의 오빠와 언니는 다른 곳에 살고 있어 D 양의 사망 여부를 알지 못했다.
경찰은 지난 1월 18일 D 양의 친구에게 D 양의 몸에서 멍자국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 A씨 집을 압수수색해 D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속보]“美, 이란서 격추된 F-15 두번째 조종사도 구조”
2
[속보]이란보다 빨랐던 미국…F-15 두번째 조종사도 구조
3
샴푸 끊기 트렌드 ‘노푸’ 확산…두피 건강엔 오히려 ‘독’
4
상속세 때문에?…‘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아들, 190억 상속 포기
5
장동혁 “이진숙 국회 와서 싸운다면 엄청난 힘”…재보궐 시사
6
F-15 실종 미군 핵심 변수로…1979년 이란 대사관 악몽 재현되나
7
“레고 같다” 조롱받던 우크라이나 드론, 걸프국 영공 방어 핵심으로 부상
8
“교제 거절 화나서”…전 여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9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10
고기 칼 잡은 ‘前수영천재’ 한규철…“슬럼프 극복하고 마라톤 완주 도전”[이헌재의 인생홈런]
1
尹 탄핵 1년…조국 “내란 잔당, 지방 정치서 살아나면 안 돼”
2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3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계획 없다” 靑정무수석, 노인회에 해명
4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5
국힘 “계엄 여러번 사과…컷오프 무소속 출마는 민주당 좋은 일”
6
[사설]與에 지지율 30%P나 뒤진 국힘… 그냥 앉아서 고사할 참인지
7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8
[김순덕의 도발] 김부겸이 맞다…대구가 디비져야 보수가 산다
9
트럼프 “이란에 지옥 펼쳐질 때까지 48시간 남았다”
10
봉쇄 못 견뎠나…이란, 자국行 생필품 선박에 해협 열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속보]“美, 이란서 격추된 F-15 두번째 조종사도 구조”
2
[속보]이란보다 빨랐던 미국…F-15 두번째 조종사도 구조
3
샴푸 끊기 트렌드 ‘노푸’ 확산…두피 건강엔 오히려 ‘독’
4
상속세 때문에?…‘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아들, 190억 상속 포기
5
장동혁 “이진숙 국회 와서 싸운다면 엄청난 힘”…재보궐 시사
6
F-15 실종 미군 핵심 변수로…1979년 이란 대사관 악몽 재현되나
7
“레고 같다” 조롱받던 우크라이나 드론, 걸프국 영공 방어 핵심으로 부상
8
“교제 거절 화나서”…전 여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9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10
고기 칼 잡은 ‘前수영천재’ 한규철…“슬럼프 극복하고 마라톤 완주 도전”[이헌재의 인생홈런]
1
尹 탄핵 1년…조국 “내란 잔당, 지방 정치서 살아나면 안 돼”
2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3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계획 없다” 靑정무수석, 노인회에 해명
4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5
국힘 “계엄 여러번 사과…컷오프 무소속 출마는 민주당 좋은 일”
6
[사설]與에 지지율 30%P나 뒤진 국힘… 그냥 앉아서 고사할 참인지
7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8
[김순덕의 도발] 김부겸이 맞다…대구가 디비져야 보수가 산다
9
트럼프 “이란에 지옥 펼쳐질 때까지 48시간 남았다”
10
봉쇄 못 견뎠나…이란, 자국行 생필품 선박에 해협 열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한 달에 한 번 ‘간헐적 폭음’, 간 손상 위험 3배 높여
김민석 총리 “광주·전남 통합으로 ‘뉴호남’ 도약”
“몇 분 지나면 괜찮다?”…미니 뇌졸중, 90일 안에 터진다 [바디플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