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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남편 최민수와 21년, 지옥 같았다” 직격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6 11:01
2015년 11월 6일 11시 01분
입력
2015-11-06 10:48
2015년 11월 6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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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영상 캡처
배우 최민수 남편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에 하소연을 했다.
5일 밤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 첫 방송에서는 강주은이 혼자 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주은은 남편이 있는 안락한 집에서 나와 일거리를 들고 옥상으로 향했다.
강주은은 “제가 현재 외국인 학교에서 펀드레이징(모금 활동)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데 일이 많다”면서 “집에 잔업을 갖고 올 때가 많다”고 바쁜 일상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집에서 일할 때면 지금 실업자인 남편이 나타난다. 그러면 힘이 빠진다”며 옥상까지 일거리를 들고 와 처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선 강주은은 “사실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결혼을 막 했을 때는 참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강주은은 “우리 남편이 정상의 남자는 아니다. 난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활이 지옥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렇게 21년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날부터 ‘나도 맛이 갔구나’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나도 정상은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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