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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쇼크, 국내엔 총 6387대 해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2 09:37
2015년 9월 22일 09시 37분
입력
2015-09-22 09:36
2015년 9월 2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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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수치를 조작해 미국 정부로부터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 이에 정부 당국도 조사에 들어간다.
22일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에서 리콜 명령을 받은 폭스바겐의 골프, 제타, 비틀과 아우디 A3 모델의 배출가스 검사를 재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차량의 배출가스 검증계획은 10월 중순으로 전해졌다. 지난달까지 폭스바겐의 국내 판매량은 골프 789대, 제타 2524대, A3 3074대 등 모두 6387대다.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과 아우디 디젤 승용차가 배출가스 검사를 받을 때에는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이를 꺼지도록 했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냈다.
폭스바겐 측은 환경보호청의 주장을 인정하고 48만여 대의 리콜 대상 차량을 판매를 막았다.
이번 폭스바겐 대규모 리콜 사태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지만 조만간 자국인 독일에서도 조사가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벌금을 피할 수 없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거액의 소송을 당할 가능성도 나온다.
한편 국내 조사와 관련해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한국은 디젤 차량 규제가 유럽과 같아서 한국에 들어오는 디젤 차량의 엔진은 북미와 다르다. 이번 미국 리콜건은 국내와 관계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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