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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총선 필승, 단순한 덕담이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8 14:17
2015년 8월 28일 14시 17분
입력
2015-08-28 14:15
2015년 8월 28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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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사진= 동아DB)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총선 필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8일 정종섭 장관은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언급한 ‘총선 필승’ 발언과 관련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면서 “송구스럽다”고 공식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
정종섭 장관은 ‘필승’ 발언에 대해 “지난 25일 연찬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평소 술을 잘하지 않는 저로서 갑작스런 건배사 제의를 받았다”면서 “건배사가 익숙하지 않아 마침 연찬회 브로슈어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당시 저의 말은 어떤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정종섭 장관은 “결과적으로 제 말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오게됐다”면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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