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영종하늘도시 상업업무용지 평균 낙찰가율 130%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23필지를 공개 입찰한 결과 118명이 신청한 11필지를 적정가로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정가에 비해 최고 낙찰가율이 180%, 평균 낙찰가율은 130%였다.

용도별로 보면 중심상업지 4필지, 일반상업지 2필지, 특화거리 5필지다. 경쟁률은 최고 3∼19 대 1이었다. ‘구읍뱃터’ 인근의 일반상업용지 4필지와 일반업무용지 8필지는 유찰돼 27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매매 계약은 14, 15일 체결된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공급된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단독택지 245필지는 모두 팔렸고, 상업업무용지 88필지 중 76필지(86%)가 낙찰됐다.

LH는 이런 판매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8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는 공동주택용지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 대비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영종도 카지노복합리조트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을 염두에 두고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설명회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032-745-411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