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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적극 대증요법으로 치료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1 09:40
2015년 6월 11일 09시 40분
입력
2015-06-11 09:30
2015년 6월 11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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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40대 임신부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재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40대 환자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가 14번 환자(35)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 40대 임신부는 삼성서울병원이 진행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결국 지난 10일 40대 임신부 환자 검체를 서울에서 오송으로 긴급히 옮겨 재검사를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같이 있었던 임신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임신부에게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금기로 돼 있어서 투약하지는 못한다”며 “임신부 메르스 환자는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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