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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음성… 최종 판정 빠르면 오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0 18:33
2015년 6월 10일 18시 33분
입력
2015-06-10 11:09
2015년 6월 10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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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음성’ (사진=동아일보DB)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음성’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A 씨(40)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A 씨는 지난 8일 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으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가 상반됨에 따라 추가로 검사를 시행해 확진 판정을 내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확진 판정은 이르면 10일 나올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A 씨가 지난 8일 오후 3시쯤 병원에 메르스 확진 검사를 요청했으나 당시 경미한 근육통만 있었고 체온도 정상이었으며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도 없었다”고 말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시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14번(35)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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