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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닷 속 경주’ 태안 마도, 고선박 6번째 발견… 최신 탐사로봇 ‘크랩스터’ 투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3 11:35
2015년 4월 23일 11시 35분
입력
2015-04-23 11:29
2015년 4월 23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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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고선박 발견’
‘바닷 속의 경주’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고선박이 또 발견됐다. 2007년 기준으로 6번 째 발견이다.
23일 문화재청은 태안 마도 해역에서 고선박을 발견한 뒤, 문화재 발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발굴 작업엔 집게만 6개가 달린 해저탐사로봇 크랩스터가 투입됐다. 이 로봇은 700kg의 무게를 지탱하며 해저 200미터까지 혼자 작업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절로 걸어다니는 탐사 로봇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정봉환 책임연구원은 “로봇이 장착하고 있는 스캐닝 소나(음파탐지기)를 이용하면 최대 반경 150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부터 물살이 빠르고 험해 난파선이 유독 많았던 충남 태안군 마도해역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3만 점의 귀중한 유물들이 발굴 돼 ‘바닷속 경주’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려시대 선박 4척과 조선시대 선박 1척이 발견됐고, 이번에 고선박 1척이 추가로 발견된 것이 파악됐다.
문화재청은 마도 해역의 침몰 선박이 수백 척에 달한다는 역사 사료를 바탕으로 바닷속 문화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태안 마도 고선박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안 마도 고선박 발견, 뭔가 보물이 숨겨져 있을 것 같다”, “태안 마도 고선박 발견, 마도 주변해역이 경주인 줄 처음 알았다”, “태안 마도 고선박 발견, 최신 탐사 로봇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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