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부활한 의인 최혜정교사 美재단 최고상으로 예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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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 지난해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을 먼저 구조하려고 아래 선실로 내려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단원고 선생님 최혜정 씨(사망 당시 24세·사진)의 마지막 말입니다. 미국의 대표적 공익재단인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FCMF)’이 8일 승무원 박지영 씨와 함께 최 씨에게 재단의 최고영예인 골드메달상을 수여했습니다. 세월호 의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최혜정교사#美재단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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