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과 신입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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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와 자격증 취득 동시에

‘명지대학교 총장배 2014 국제실용댄스경연대회’ 사진.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과 제공
‘명지대학교 총장배 2014 국제실용댄스경연대회’ 사진.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과 제공
올해로 설립 29주년을 맞은 명지대 사회교육원이 2015학년도 스포츠예술과 학위취득과정 및 사회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학위취득과정은 명지대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 취득을 원하는 고졸(예정) 이상 학력이 대상.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고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로 선발한다. 사회교육과정은 수료증과 실기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스포츠예술과는 △댄스스포츠 △뉴스포츠 △노인건강체육 △필라테스 △유아동체육 △재즈댄스 등 14개의 사회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위취득과정은 체육학사와 사회교육과정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학위와 실기 지도자 자격증을 동시 취득할 수 있다.

이희선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과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무대에 많이 설 수 있도록 장려한 덕분에 이론과 실기능력을 겸비한 재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예술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명지댄스’팀은 지난해 한중일 대학선수 100여 명이 참여한 ‘2014 글로벌대학 에어로빅스 축제’에서 프리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재학생 박인수 최남미 씨는 케이블채널 Mnet의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13일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박 씨는 “교수님들의 개인별 지도에 따른 연습 덕분에 춤의 표현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스포츠예술과는 재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명지대학교 총장배 전국실용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해 재학생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실용댄스 인재를 발굴한다. 대회 입상자는 입학전형에서 실기 오디션이 면제된다. 최 씨는 이 대회 우승을 계기로 스포츠예술과에 입학한 경우. 경연대회 외에도 매 학기 두 번의 공연무대를 가진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과 원서 접수는 23(월)∼25일(수) 홈페이지(https://ice1.mju.ac.kr)에서.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00-1805).

윤지혜 인턴기자 yo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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