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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경찰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얼굴 공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26 10:41
2014년 12월 26일 10시 41분
입력
2014-12-26 10:24
2014년 12월 26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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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가 가방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씨를 공개수배로 전환했다.
경찰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정형근 씨(55)를 지목했다.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정형근 씨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본다”며 “피해자와 알 고 있었던 정 씨는 범행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범행과 관련한 CCTV 영상과 피해 가족 및 지인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정 씨를 용의자로 틍정했다”며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일부 물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인천남동경찰서가 가방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씨를 공개수배로 전환했다.
정 씨의 인상착의는 165~170cm, 다기라 불편한 듯한 걸음걸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4일 경찰은 범죄 도구에 찔려 숨진 채 여행용 가방 속에 담겨져 버려진 7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정 씨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한 바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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