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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대구 전통시장 살리기 民-官머리 맞댄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2-24 04:09
2014년 12월 24일 04시 09분
입력
2014-12-24 03:00
2014년 12월 24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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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 구성… 어제 첫 회의
대구시가 전통시장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민관이 협력해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기구다.
전통시장 특별위원회는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장(서문시장상가연합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재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은 △최영호 대구시 경제정책관 △송상수 대구상공회의소 전무이사 △김대유 대구은행 부행장 △이종성 신용보증재단 보증영업본부장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맹자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석부회장 △조용환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곽주완 계명마케팅연구소장 △류성재 대구시상인연합회 사무처장 △윤병식 서변중앙시장 상인회장 △박병희 동구시장 상인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는 23일 중구 패션주얼리타운에서 열렸다. 전통시장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참여 기관 및 단체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을 협의했다. 대구시는 청장년층 고객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오 위원장은 “전통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민관 협의 기구가 꾸려진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대구지역 전통시장이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전통시장
#대구
#패션주얼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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