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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클라인펠터증후군’ 아들과 숨진 채 발견…유서 내용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3 14:35
2014년 12월 23일 14시 35분
입력
2014-12-23 13:47
2014년 12월 23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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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펠터증후군 사진= 동아닷컴DB
클라인펠터증후군
현직 여경이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을 받은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22일 오후 10시께 광산구 모 아파트 전남 소속 A(33·여) 경위의 집에서 A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의 생후 1개월 된 아들은 욕조의 물에 빠져 숨져 있었다. A 경위는 지난달 출산 후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와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들이 최근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을 받아 아내가 괴로워했다”고 밝혔다.
또한 A 경위의 유서에는 “아들이 장애 판정을 받아 괴롭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가 하나 더 있어서 발달과 생식 능력에 장애를 초래하는 유전자 질환이다. 정자 수가 극히 적어 임신이 어렵거나 불임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클라인펠터증후군, 심각한 병인가 보다", "클라인펠터증후군, 안타까운 소식이다", "클라인펠터증후군,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인펠터증후군.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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