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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이번엔 60대 근로자가…소방서에 신고 접수 안돼
동아닷컴
입력
2014-12-16 18:08
2014년 12월 16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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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사진=동아일보 DB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 58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근로자 김모 씨(63)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씨는 두개골이 깨져 있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숨이 멎지 않은 상태로 인근 아산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김 씨는 쇼핑몰동 7∼10층에 걸쳐 있는 콘서트홀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는 비계공으로 알려졌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에 대해 롯데그룹은 “공사 현장 주변에서 작업자 1명이 쓰러져있는 것을 화기감시원이 발견해 즉시 지정병원에 연락해 구조조치를 취했다”면서 “안타깝게도 아산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재 콘서트홀은 공사를 중단하고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롯데 룹은 원인 파악 후 문제점에 대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는 소방서에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은 지난 4월 제2롯데월드에서 배관공사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숨진 당시에도 소방 측에 늑장신고를 해 사망사고 은폐 의혹을 받았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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