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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박춘봉 얼굴 공개’…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어떻게 잡혔나’
동아닷컴
입력
2014-12-13 16:20
2014년 12월 13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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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사진= 경기지방청 수사본부 제공
‘팔달산 박춘봉 얼굴 공개’
경찰이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줄곳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봉이 경찰이 내놓은 증거 물건들을 보자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하며 그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찰은 검거 당시부터 줄곳 팔달산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봉이 경찰이 제시한 증거들을 보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고 결국 범행을 시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범행 사실을 부인하던 박 씨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자신이 저지른 일을 인정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팔달산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 공개 이유에 대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관련 법에 근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수원 고등동의 한 모텔에서 용의자 박춘봉을 검거했다.
토막시신 피해자 김 모씨는 지난달 26일 수원지역 한 일터에서 퇴근한 뒤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언니는 지난 8일 “김 씨가 지난달 26일 퇴근하고 연락이 되지 않았고 같은 달 27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며 “김 씨가 피의자 박 씨와 올 4월부터 동거를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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