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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땅콩리턴’ 조현아 사건, 최대 수혜자는 마카다미아… 판매량 급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1 14:32
2014년 12월 11일 14시 32분
입력
2014-12-11 14:30
2014년 12월 11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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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리턴’ 사태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온라인 쇼핑몰의 땅콩 홍보 코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G마켓은 공식 SNS에 “긴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 논란을 두고 나온 말이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보다 149%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 업체 완전 싱글벙글이겠네” ,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 ,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대한항공은 울고 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땅콩리턴’ 논란과 관련해 “조현아 부사장은 전날 회사의 보직해임 조치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10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계열사 대표 직위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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