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완주 혁신도시 아파트분양 완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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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아파트) 분양이 100% 완료됐다.

전북도는 혁신도시에 공급하기로 했던 아파트 15개 단지 8742채가 100% 분양됐다고 7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2011년 11월 LH가 ‘더 이노힐스 아파트’(656채) 분양을 시작했고 최근 전북개발공사의 에코로 3단지 임대아파트(606채) 분양을 끝으로 3년 만에 모든 분양을 마쳤다. 총 공급 물량 가운데 일반분양이 10개 단지 5680채, 임대분양이 5개 단지 3062채다.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짧은 기간 안에 모두 끝난 것은 다른 지역 혁신도시에 비해 준광역 배후도시인 전주시와 거리가 가까워 문화·교육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고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세종시나 수도권 등과 연결이 쉽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이 아파트들의 입주율은 약 60%”라면서 “나머지 가구가 입주하는 2016년 말경이면 인구 3만 명대의 명품 자족도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전주#완주#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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