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항공우주 체험하고 진로 정보 얻고… 항공대, 29일부터 초중고 대상 캠프

  • 동아일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우주캠프’가 2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국항공대에서 열린다. 항공대에서 2박 3일간 생활하며 최신형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로 항공기 이착륙을, 3차원(3D) 모션시뮬레이터로 항공기 제작 조종 관제 등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초중고 일반과정과 고등부 심화과정의 4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과정이 ‘체험·견학’ 중심이라면 심화과정은 ‘강좌·현장실습’ 위주다. 초등부(29∼31일·60명) 과정은 5, 6학년을 대상으로 태양계 입체 모형과 모형 우주탐사선을 만들어보고 송암천문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중등부(2015년 1월 21∼23일·120명), 고등부(1월 14∼16일·120명) 참여 학생은 항공우주 분야의 진학·진로 정보를 얻고 공항을 견학한다. 심화과정(1월 7∼9일·80명) 참가자는 항공대 교수진이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강좌형 캠프와 인천공항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15만∼30만 원.

신청은 초등부 2일, 중등부 5일, 고등부 4일, 고등부 심화과정은 3일 오전 10시부터 항공대 홈페이지(www.kau.ac.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02-300-0480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항공우주#체험#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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