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연서, 연동, 미르초등학교와 도담중학교 등 4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최종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공모에는 초등학교 6개, 중학교 3개가 신청했다.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컨설팅을 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합의와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학교가 학생 개성을 살린 맞춤형 수업을 하고 탄력적인 교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학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민주적 학교 운영을 기반으로 자율과 협력의 학습 및 생활공동체를 형성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모델학교’라며 내세운 핵심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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