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쌀쌀… 주말 포근하다 13일 기온 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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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수능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8, 9일) 다소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목)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수능 당일에는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4도가량 낮아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3도, 낮 최고기온이 10도로 평년 기온보다 2도가량 떨어진다. 부산 0∼15도, 광주 4∼12도, 전주 3∼10도, 대전 2∼11도, 청주 2∼12도, 춘천 ―1∼9도, 강릉 5∼10도, 제주 9∼14도 등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수능#날씨#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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