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김태우대표 독도기금 1000만원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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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런투유’ 김태우 대표(29·사진 오른쪽)가 독도발전기금 1000만 원을 영남대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 회사를 지난해 창업했다. 독도기금은 김 대표가 최근 영남대에서 개최한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에서 얻은 수익금이다. 70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제는 독도수호 선포식과 독도 아리랑 영상, 힙합 뮤지션 공연 등 7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독도기금 500만 원을 영남대에 기부했다. 그는 “청년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기부금”이라며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중심으로 독도 연구가 활발해지는 데 써달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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