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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에 한 번 지진에도 견딘다’는 이순신대교, 3m 바람에 교통 통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7 09:23
2014년 10월 27일 09시 23분
입력
2014-10-27 09:22
2014년 10월 2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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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개통 1년 만 만에 다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교통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라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선박의 교통 진입 통제와 대교 위의 차량 수십 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순신대교 부근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다.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조치에 따라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교통 통제에 들어간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의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길이 2.26km의 국내 최장 현수교다. 홈페이지에는 ‘이순신대교는 1000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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