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임한 홍욱헌 위덕대 총장(61·사진)은 “창조의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덕대는 대한불교 진각종이 1996년 경북 경주시에 설립했다. 홍 총장은 이날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을 강조했다. 교직원 200여 명이 힘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을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달리기를 즐기는 홍 총장은 위덕대의 정신으로 ‘페이스메이커’를 제시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함께 달린다는 의미다. 홍 총장을 포함해 교직원과 학생 250여 명은 19일 열리는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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