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을 선발하는 논술형 일반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단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논술고사의 변별력이 다소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논술 70%,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이 각 2등급 이내, 자연계는 경우 상위 2개 영역이 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10명을 선발하는 의예과는 3개 영역이 모두 1등급이어야 한다. 뇌·인지과학전공과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는 모집단위별 기준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우수인재 전형이 있다. 총 380명을 선발하며 학교별로 6명까지 추천을 받는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이 공통적으로 반영되고 인문계는 사회 교과, 자연계는 과학교과의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와 추천서만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올해 선발인원을 대폭 늘렸다. 미래인재 전형은 총 530명을 선발하며 고른기회 전형은 25명, 사회기여자 전형은 15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각 2등급(의예과는 3개 영역 각 1등급,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이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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