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다둥이 행복카드 10만원 이상 쓰면 800가구 추첨해 20, 30만원씩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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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까지 ‘다둥이 행복카드’를 10만 원 이상 쓴 가정 중 800가구를 추첨해 모두 1억800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 800가구 중 세 자녀 이상인 200가구에는 가구당 30만 원을, 두 자녀인 600가구에는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첨은 11월 둘째 주에 이뤄지며 당첨자는 홈페이지(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가구에는 제세공과금 22%를 차감한 지원금을 11월 마지막 주에 지급한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시와 우리카드사가 협약해 자녀가 둘 이상(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다. 대중교통, 주유소, 대형마트, 공영주차장, 전국 주요 콘도 등을 이용할 때 최대 72% 할인받거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다둥이 행복카드#다둥이 행복카드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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