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28사단 윤 일병 사망, 물고문에 性고문까지 당해…범행 은폐까지 ‘경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0:27
2014년 8월 1일 10시 27분
입력
2014-08-01 10:26
2014년 8월 1일 10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진=채널A 캡처
28사단 윤 일병 사망
지난 4월 선임병에게 가슴을 맞아 ‘기도 폐쇄에 의한 뇌손상’으로 사망한 28사단 윤모 일병(23)이 내무반에서 상습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인권센터가 사건 수사기록을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31일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수사기록에 따르면, 윤 일병은 3월 3일 28사단 포병연대 본부 포대 의무병으로 배치받은 뒤 매일 폭행에 노출돼 있었다.
가해자 이모(26) 병장 등 병사 4명은 윤 일병의 행동이 느리다거나 맞을 때 반응이 재미있다는 이유로 수시로 복부와 가슴, 턱과 뺨을 때렸으며, 마대자루가 부러질 때까지 다리를 때리고 방탄헬멧을 씌운 다음 스탠드로 머리를 내려치기도 했다.
내무반에서 윤 일병에게 오전 3시까지 기마자세로 서 있도록 강요해 잠을 못 자게 하는가 하면, 윤 일병의 어머니와 누나를 거론하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또 누운 상태의 윤 일병에게 물을 부어 고문하고 바닥의 가래침을 핥아먹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때리다 윤 일병이 힘들어하면 의무실에서 수액을 맞게 한 뒤 다시 폭행하는 잔인한 면모도 보였다.
특히 사건 당일 오전에는 윤 일병의 성기에 안티프라민 연고를 바르는 성추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가해자들은 윤 일병이 구타를 당하다 오줌을 싸고 쓰러지자 병원으로 옮긴 뒤 ‘음식을 먹다 그냥 쓰러졌다’고 입을 맞춘 뒤 다음 날 윤 일병의 수첩 두 권을 찢어버리며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가해자를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으로 기소하고 성추행 혐의도 추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을 수사한 군 당국은 이 병장 등 병사 4명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한 유모(23) 하사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윤 일병은 지난 4월 6일 오후 4시 25분께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기도 폐쇄에 의한 뇌손상’으로 다음날 사망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진=채널A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엄지인 “직장 동료 결혼식 적정 축의금 5만 원”
2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3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4
“노화 시력 되돌린다”…오메가3 아닌 ‘이 지방산’ 주목 [노화설계]
5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6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7
갈비뼈 앙상한 우크라 병사들…17일간 굶고 체중 40kg 줄기도
8
심장은 왜 암이 드물까…수십 년 미스터리 풀렸다
9
오세훈 “대통령 논리면 ‘집 오래 가진 죄’…정원오, 장특공 입장 뭔가”
10
80대에도 50대 기억력…‘슈퍼 에이저’의 뇌 조건 [노화설계]
1
격전지 된 대구, 김부겸 vs 국힘 ‘양자대결’…이진숙 불출마
2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3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4
美국방 “유럽-아시아, 호르무즈 무임승차 끝났다”
5
장동혁, 사퇴론 일축 “지방선거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
6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7
[속보]이진숙, 대구시장 불출마…“국힘 후보에 힘 보탤 것”
8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9
“鄭장관은 공개정보 취득했다 해… 美는 공유정보 흘러갔다 생각”
10
李 “혼자 잘 살면 뭔 재민겨? 같이 살자”…주사기 매점매석 저격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엄지인 “직장 동료 결혼식 적정 축의금 5만 원”
2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3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4
“노화 시력 되돌린다”…오메가3 아닌 ‘이 지방산’ 주목 [노화설계]
5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6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7
갈비뼈 앙상한 우크라 병사들…17일간 굶고 체중 40kg 줄기도
8
심장은 왜 암이 드물까…수십 년 미스터리 풀렸다
9
오세훈 “대통령 논리면 ‘집 오래 가진 죄’…정원오, 장특공 입장 뭔가”
10
80대에도 50대 기억력…‘슈퍼 에이저’의 뇌 조건 [노화설계]
1
격전지 된 대구, 김부겸 vs 국힘 ‘양자대결’…이진숙 불출마
2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3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4
美국방 “유럽-아시아, 호르무즈 무임승차 끝났다”
5
장동혁, 사퇴론 일축 “지방선거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
6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7
[속보]이진숙, 대구시장 불출마…“국힘 후보에 힘 보탤 것”
8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9
“鄭장관은 공개정보 취득했다 해… 美는 공유정보 흘러갔다 생각”
10
李 “혼자 잘 살면 뭔 재민겨? 같이 살자”…주사기 매점매석 저격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박찬대 “이주노동자 폭행 용납 안돼…인천형 감독체계 구축할 것”
러너들 만난 정원오…캠프 대변인단엔 김동아·이주희·김규현 합류
“이란 지도부 내분에…2차 종전 협상도 불투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