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 폭발’ 정차된 버스서 화염 ‘인명피해無’…원인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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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버스 폭발'

경기도 부천시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승객의 불안이 증폭됐다.

부천시 B운수 소속 시내버스는 1일 오후 8시 57분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정류소에서 갑자기 화염에 휩싸였다. 다행이 승객과 버스 운전사 모두 내린 상태여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경찰은 명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번 '부천 버스 폭발' 사고는 만약 승객이 타고 있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또 이러한 사고가 재발할 우려도 제기되면서 버스 승객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부천시는 '부천 버스 폭발'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자 안전대책, 차량관리 실태 점검 등을 위해 6개 버스업체 관계자와 시장 주재의 긴급 대책회의를 2일 열었다.

사진='부천 버스 폭발'. S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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