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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도곡역 화재, 알고보니 지하철 방화?…60대 남성 도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8 13:24
2014년 5월 28일 13시 24분
입력
2014-05-28 11:51
2014년 5월 28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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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도곡역 화재, 알고보니 지하철 방화?…60대 남성 도주
‘3호선 도곡역, 지하철 방화’
서울 지하철 3호선 객차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 승객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28일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막 진입하려던 오금 방면 전동차 객실에서 6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전동차와 역사 안에 연기가 들어차면서 승객들은 황급히 대피했다. 불은 발생 6분 만인 오전 11시 정각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난 전동차에 서울메트로 직원이 타고 있어 소화기로 바로 불을 껐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다.
방화범은 달아났다.
사건 당시 전동차에는 약 20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150명의 인력과 장비 31대를 출동시켜 승객 대피 상황을 살피고 있다. 현재 도곡역은 정상 운행 중이다.
경찰은 뚱뚱하고 키가 크며 자주색 티셔츠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방화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3호선 도곡역, 지하철 방화. 사진=다음 지하철 갈무리. ‘3호선 도곡역, 지하철 방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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