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인리발전소, 변압기서 과열 추정 화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9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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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인리 발전소에서 19일 오후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후 5시 10분 현재 국회에서 본 모습. 불은 완전히 진화된 상태.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서울 당인리 발전소에서 19일 오후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후 5시 10분 현재 국회에서 본 모습. 불은 완전히 진화된 상태.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당인리발전소 불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에서 불이 나 SNS가 들썩였다.

19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당인동 당인리발전소에서 대형 변압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발전소의 6만kw짜리 변압기인 4호기 내부에서 시작됐으며, 오후 5시 3분께 진화됐다.

인명 및 정전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인리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중부발전사 측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전력 수요에 따라 4·5호기를 번갈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NS에는 "서울 당인리발전소 화재, 깜짝 놀랐다", "서울 당인리발전소, 변압기서 과열 추정 화재, 인명피해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인리발전소 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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