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울산 ‘베이비부머’ 17만1771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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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 3월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115만8245명)를 분석한 결과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14.8%인 17만1771명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베이비부머 비율보다 0.5%포인트 높고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부산(16.4%)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다. 또 베이비부머의 자녀인 이른바 ‘에코 세대’(1979∼1992년생)는 19.9%인 22만99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0.5%포인트 높은 것.

베이비부머 중 만 53세(1961년생)가 2만3387명(1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만 51세(2만2121명·12.9%), 만 52세(2만1735명·12.7%), 만 54세(2만943명·12.2%) 순이었다. 또 남자 8만8798명, 여자 8만2973명으로 남자가 5825명 더 많았다. 에코세대는 남자 12만3774명, 여자 10만6208명으로 남자가 1만7566명 많았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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